카를로스 카라스코 화려한 신고식 치러

    선발진을 한층 강화해줄 확실한 카드가 필요한 LG트윈스는 중간계투로 활약하던 리오스를 방출하고,오 연봉 36만 달러(약 5억 3천만원)에 카라스코를 영입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Carlos Carrasco)는 MLB에서 17시즌동안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112승,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한 대형 베테랑 투수다.

    그의 커리어를 보면 2017년 아메리칸리그 18승으로 다승왕 / 사이영상 4위.2019년 백혈병을 이겨내고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 했다.

    만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입 직전까지 애틀랜타 부레이브스 산하 트리플 A(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35.1이닝 동안 평자 2.55를 기록하며, 구위와 제구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걸 보여 주었다.

    LG 트윈스는 후반기 싸움과 플레이오프 큰 경기에 경험이 많은 점을 보고 영입 하였다.

    그리고 카라스코의 KBO 데뷔전은 2026년 8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퍼펙트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을 거둔 베테랑답게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제구와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고,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카라스코는 7이닝 동안 74개의 공만 던지며 피안타, 볼넷, 사구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은 2개에 불과했지만, 싱커와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맞혀 잡는 효율적인 투구로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약 149~150km에 그쳤지만,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 운용으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LG 벤치는 카라스코가 2주 가까이 실전 등판을 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경기 전부터 투구 수를 약 70개 수준으로 제한했고, 그는 74구를 던진 뒤 8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시 LG가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이후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 카라스코는 데뷔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투구 수 제한이 없었다면 KBO리그 최초의 퍼펙트게임에 도전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의 압도적인 투구였다.

    경기 후 카라스코는 첫 등판이었던 만큼 투구 수 제한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으며, 포수의 리드를 믿고 던진 결과 좋은 내용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잠실을 가득 메운 LG 팬들의 응원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다음에는 반드시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스포츠토토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BETMA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